'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D-100, 티켓판매 개시

by황영민 기자
2024.04.05 09:53:33

7월 16일~20일 경기 광주시 일대서 행사 개최
8개국 13개팀 메인공연 참여, 컨퍼런스도 병행

[경기 광주=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 광주시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메인공연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5일 광주시와 광주시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는 메인공연과 강연, WYWO 프로그램, 프린지공연, 전시 등 관악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경기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진행될 메인공연은 WASBE 예술위원회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팀이 참여한다.



또 전 세계 청년 음악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WASBE가 선정한 최고의 지휘자와 함께 연주를 진행하는 ‘WYWO(WASBE Youth Wind Orchestra)’ 프로그램과 광주시 곳곳에서 연주 기회를 제공하는 프린지 공연 등 전 세계 연주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신청받아 선정을 마쳤다ㅏ.

강연을 포함한 컨퍼런스 참여 등록은 접수 중이며 공연 관람만 원하는 분들을 위한 공연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서 4월 8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세계관악컨퍼런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문화재단 WASBE 운영실 관계자는 “메인공연은 학술행사, 강연 등 관악컨퍼런스의 다른 행사들과 달리 예술가, 전문가뿐 아니라 행사를 관람하기 위해 찾아오시는 국내외 일반관람객이 참여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며 “2024 세계 관악컨퍼런스가 아니면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감동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경기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