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EAFF]전병극 차관 "문화혁신 기술 기반 동아시아 콘텐츠 교류 확대할 것"

by이지혜 기자
2023.08.22 10:55:38

22일 ‘2023 동아시아미래포럼’ 축사
동아시아문화센터·이데일리TV 주최
전병극 "K-콘텐츠는 대한민국 수출 견인 산업"
동아시아 콘텐츠 문화교류 필요성 강조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동아시아미래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3 동아시아미래포럼’은 동아시아문화센터와 이데일리가 동아시아 역내 문화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문화-기술 융합형 동반성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2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동아시아미래포럼(2023 East Asia Future Forum)’에서 츅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콘텐츠 수출은 지난해 130억 달러를 웃돌며 가전제품과 디스플레이 패널의 수출액을 추월했다”며 “K-콘텐츠는 제2의 반도체와 견줄 정도로 대한민국 수출을 견인하는 산업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의 문화·체육·관광 분야 연구개발(R&D)은 국가 전체 연구개발(R&D) 평균대비 약 1.5배에서 두 배의 특허·사업화 실적을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동아시아의 콘텐츠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