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즈, '2021년 일·생활 균형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by이윤정 기자
2021.10.14 10:30:12
일자리 창출 성과, 기업 우수성, 일자리 질 등에서 높은 평가 받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종합홍보대행사 ㈜휴비즈는 ‘2021년 일·생활 균형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형 강소기업’은 지난 2016년부터 중소기업의 구인난, 청년층의 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심사를 거쳐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청년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53개 사가 신규로 선정됐다.
휴비즈는 △일자리 창출 성과(상시근로자 증가 실적, 상시근로자 처우 수준) △기업 우수성(경영역량, 성장가능성) △일자리 질(고용 안정성, 적정임금, 복지 제도 운영, 일·생활 균형제도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조직문화를 갖춘 기업의 선발을 위해 일자리 질 항목의 평가 비중을 높였는데, 휴비즈는 이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5년 차를 맞이한 ㈜휴비즈는 일과 삶의 조화를 실현하고 직원 중심의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주 30시간 근무제(11시 출근, 6시 퇴근)를 시행 중이며, 지난해 코로나 19 발생 이후에는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택근무 및 자율출근제를 발 빠르게 도입했다. 더불어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물론 자유 복장, 자유로운 연차, 사내 카페테리아와 점심·저녁 식사 제공 등 다양한 복지를 지원한다.
정재학 휴비즈 대표는 “구성원들의 워라벨이 보장될 때 업무 성과가 잘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며, 실제로도 업무 집중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이 보장되는 가운데 직원 개개인이 자율성과 책임감을 갖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