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 에비앙 스파, ‘아시아 최고의 호텔 스파’ 선정
by함지현 기자
2021.01.05 09:36:17
월드 스파 어워즈…국내 스파 중 유일 선정
천연 미네랄 워터 기본…트리트먼트도 인기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호텔은 시그니엘 서울의 에비앙 스파가 ‘월드 스파 어워즈(WORLD SPA AWARDS)’에서 ‘2020 아시아 최고의 호텔 스파(Asia’s Best Hotel Spa 2020)’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월드 스파 어워즈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매년 전 세계의 스파 업계 전문가와 종사자, 고객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2020 아시아 최고의 호텔 스파에서 시그니엘 서울 에비앙 스파는 국내 스파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아만 도쿄 스파를 포함해 포시즌스 호텔 쿠알라룸푸르 스파, 더 리츠칼튼 아스타나(카자흐스탄) 스파 등 아시아 지역 총 17개의 호텔 스파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프랑스 알프스 산맥에서 영감을 얻은 에비앙 스파는 지난 2017년, 아시아에서 도쿄와 하노이에 이어 시그니엘 서울 86층에 세 번째로 문을 열었다.
초고층에서 서울 시내 전망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천연 미네랄 워터를 기본으로 노화 방지 및 재생 효과, 에너지 충전을 할 수 있는 트리트먼트 등도 인기 요인이다.
시그니엘 서울에서는 프리미어 룸 1박, 조식 2인, 에비앙 스파 전신 트리트먼트 60분 (단일 상품 이용 시, 1인 기준 24만 5000원) 2인이 포함된 ‘딥 릴렉세이션(Deep Relaxation)’ 패키지를 77만원(부가세 및 봉사료 별도)부터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