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광복 75주년 기념 ‘2020 버추얼 815 런’ 동참

by박민 기자
2020.08.06 09:30:04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 기부금 전달

깨끗한나라, 2020 버추얼 815 런 동참
[이데일리 박민 기자]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는 광복 75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2020 버추얼 815 런’ 캠페인에 협력사로 참여해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6일 밝혔다.

‘2020 버추얼 815 런’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기리기 위해 BGF리테일이 가수 션, 프로스펙스, 네이버 해피빈과 기획한 참여형 기부 챌린지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접목해 8월 15일 각자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8.15km를 완주하는 언택트(비대면) 마라톤 형식으로 진행되며, 같은 날 가수 션이 81.5km를 뛰는 도전을 함께 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는 75번째 광복절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 국내 토종 기업으로서 힘을 보탠다.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부금 815만원을 전달하고 뜻 깊은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응원할 예정이다. 기부금 전액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한국해비타트에 전달되며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대한민국 독립유공자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2020 버추얼 815 런’ 참가 희망자는 6일까지 CU의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포켓CU 내 예약 서비스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00명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태극기가 디자인된 프로스펙스의 러닝용 티셔츠와 모자, 기념메달 등이 담겨있는 러닝 패키지가 제공되며 참가비는 4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