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히어로’, 스타트업 대표로 인도경제사절단 부대행사 참여
by김현아 기자
2018.07.11 09:44:21
한-인 정부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성공 사례 공유
문재인 대통령, 인도와의 관계 주변 4대 강국 수준으로 올릴 것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 밸런스히어로는 지난 9일에 인도 델리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와의 관계를 주변 4대 강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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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스타트업 협력 포럼’은 중소기업벤처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인도 사무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한국 및 인도 스타트업들의 관계자들이 모여 성공사례 발표, B2B 미팅 및 네트워킹의 세션으로 마련됐다.
환영사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은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신남방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스타트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인도 스타트업 협력 포럼을 개최해서 매우 기쁘다”며 “인도는 구매력 평가 기준으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무척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한국측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 창업진흥원 김광현 원장과 밸런스히어로, 리세메 등 한국 스타트업 15사와 인도측에는 중소기업공사(NSIC), 인도 중소벤처기업부 (MSME) 등이 참여했다.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는 “10일 인도 뉴델리에서 ‘한-인도 CEO 라운드테이블’을 참석하여 문재인 대통령과 모디 총리를 비롯한 양국 정부측과 기업인들과 뜻 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며 “앞으로 일궈낸 성과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및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13억 인도인이 모두 다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순방은 신남방정책의 일환으로 각 정부 기관들과 기업 수뇌부로부터 사절단을 꾸려 인도와의 관계구축을 더욱 강화하기 위함으로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7월 9일 ‘한-인도 스타트업 계약체결식’에 참석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수출 인큐베이터를 확대하여 한국 및 인도 스타트업들의 보다 자유로운 소통과 협력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10일에는 400명이 넘게 참여한 양국 정부 관계자들과 기업인속에서 진행한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인도와의 관계를 주변 4대 강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하여 인도를 거점으로 신남방정책을 가속화하고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