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상승 출발…닛케이 0.41%↑

by김형욱 기자
2017.11.02 09:36:26

개장 후엔 상승분 반납하며 혼조
엔화 약세… 달러당 114엔 돌파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2일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종합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41%(92.1) 오른 2만2512.18에 거래를 시작했다.

닛케이지수가 2만2500선을 넘어선 건 1996년 7월1일 이후 21년 4개월 만이다.



엔화 약세도 수출주에 힘을 보탰다. 오전 9시10분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14.11~114.12엔이다. 전날보다 0.19%(0.22엔) 상승(엔화가치 하락)하며 114엔선을 돌파했다.

닛케이지수는 그러나 상승 개장 직후 상승 폭을 반납하며 혼조 양상이다. 최근 급등세에 부담을 느낀 모양새다. 오전 9시33분 기준 전날보다 0.05%(10.72) 오른 2만2430.8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