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4시리즈 쿠페, 한국타이어 달고 달린다

by김자영 기자
2014.04.01 10:43:14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한국타이어(161390)는 BMW 4시리즈 쿠페에 초고성능 플래그십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BMW에 1·3·5 시리즈, X5, 미니(MINI)에 이은 6번째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하게 됐다.

BMW 4시리즈 쿠페에 공급되는 벤투스 S1 에보2는 BMW 3·5시리즈에 먼저 공급돼 성능을 인정받은 상품으로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집약한 초고성능 타이어이다. 퍼포먼스와 내구성, 에너지 효율성을 효과적으로 결합했으며 삼중 트레드 블록을 적용해 고속 주행에 적합한 뛰어난 코너링 성능을 갖췄다.



또한 젖은 노면에서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강화하고 소음을 최소화하여 다이나믹한 드라이빙과 탁월한 승차감을 동시에 확보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은 “연이은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R&D 투자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해 프리미엄 명차들과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며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