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5]이해찬, 김용민 자진사퇴 및 민주당 결단 촉구

by김진우 기자
2012.04.06 17:08:05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참여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이해찬 민주통합당 후보(충남 세종시)는 6일 막말 논란을 빚고 있는 김용민 후보(서울 노원 갑)에 대해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이 후보는 김 후보가 결단을 내리지 않을 경우 민주통합당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 후보에 대해 "이 일은 당의 도덕적 품위의 문제"라면서 "사과하는 수준 갖고 안 된다면 빠르게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 본인이 사퇴하지 않겠다면 그 선거를 포기하더라도 민주당으로선 더 이상 후보를 보호하지 않겠다는 등 명쾌한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