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성재 기자
2010.05.03 11:36:04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하이트맥주(103150) `맥스드래프트(Max Draft)`를 5월부터는 중국 상하이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하이트맥주는 중국 상하이에 생맥주 맥스드래프트 첫 수출물량 300통(20ℓ)을 지난 2일 선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맥스드래프트는 5월 중 오픈 예정인 국내 생맥주 프랜차이즈 `700 beer` 상하이 1호점에 독점 공급된다. 이로써 하이트맥주는 중국 현지인뿐만 아니라 엑스포로 상하이를 방문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도 맥스드래프트를 알릴 수 있게 됐다.
맥스드래프트에는 생맥주 본연의 맛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친환경 올 스테인레스(All Stainless) 생맥주 통과 선진국형 기자재가 사용된다. 100% 재활용할 수 있는 올 스테인레스 통은 높은 열전도율로 인해 강력한 쿨링 기능과 가벼운 무게감이 특징이다.
하이트맥주 관계자는 "맥스드래프트 수출은 현지 프랜차이즈 판매를 통해 유흥시장을 직접 공략함으로써 수출 채널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