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장애인 고용 관리 `으뜸`

by온혜선 기자
2007.09.04 14:22:17

`2007 트루 컴퍼니상` 대상 수상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장애인 고용 촉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07 트루 컴퍼니상` 대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트루 컴퍼니상`은 한국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2006년 처음 제정한 상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다. 장애인 채용 및 고용유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

대한항공은 지속적인 장애인 직원 채용 확대를 통해 2005년 54명에 머물던 장애인 직원수가 현재 110명까지 늘어났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재택직 운영, 장애인 근무가능분야 확대 및 장애인 대학생 채용설명회 개최 등 장애인 고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채용확대 및 복리후생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9월 4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서초동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