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백종훈 기자
2007.07.23 11:56:19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배합사료업체 SY(004530)는 증권선물거래소가 23일 부도설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한데 대해 "부도설은 사실무근이며 거래은행과 정상거래하고 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SY는 "대우일렉 IS사업부 인수전(前)에 바이오디젤사업 관련 영업권양수 협상을 진행하면서 거래은행인 농협 서현동지점의 백지 당좌수표를 견질용으로 지급했었다"며 "하지만 대우IS사업부문을 양수키로 결정하면서 (바이오디젤사업) 영업권협상이 지지부진해지자 상대방이 금액과 날짜를 임의로 표기, 교환·회부해 신고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SY는 "수표 위변조 사고신고후 농협 서현동지점으로부터 사고신고 처리 확인서도 발급받았고 정상거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