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정현 기자
2024.02.23 11:12:44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첨단산업 장비 및 부품 공급사 서진시스템(178320)(대표 전동규)은 에이스엔지니어링과 425억9687만원 규모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22년 매출액 대비 5.4%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5년 2월10일까지다.
서진세스템에 따르면 ESS는 ‘차세대 전력망의 핵심으로 유효 전력을 저장했다가 적시에 공급하여 전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수급이 일정하지 않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활용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ESS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서진시스템의 추가 공급계약도 계속해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진시스템이 ESS 제품 관련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한 것은 올해 들어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