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커피'를 아메리카노로…셀렉토커피 '하와이안 코나'

by문지연 기자
2017.11.17 10:25:39

사진=셀렉토커피
[이데일리 e뉴스 문지연 기자] 최근 국내 커피시장이 산지 특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스페셜티 커피의 소비가 늘어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커피 전문점 업계도 발 빠르게 대응 중이다.

커피전문점 셀렉토커피는 ‘세계 3대 커피’로 불리는 스페셜티 커피인 ‘하와이안 셀렉토 코나 블랜드’(함유량 30%) 아메리카노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 중이다. ‘코나’ 커피는 세계 커피 애호가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자메이카의 ‘블루마운틴’(Blue Mountain)과 ‘모카’(Mocha)와 더불어 ‘세계 3대 커피’로 불린다.

미국 하와이 제도 가운데 가장 큰 섬인 하와이 섬의 코나(Kona)지역에서 재배되는 커피로 부드러우면서도 톡 쏘는 산미와 특유의 향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해발 4000m 이상 높은 화산비탈의 비옥한 토양에서 매년 500톤만이 생산되며 1kg 당 한화 약 10만원으로 가격이 높은 편이다.

전국 200여개 셀렉토커피 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셀렉토커피의 ‘하와이안 셀렉토 코나 블랜드’ 아메리카노는 함유량이 5~10%에 불과한 타 커피들과 달리 30%의 코나를 함유하고 있어 함유량 면에서도 월등하다. 또 일부 매장에서는 200g 포장단위로 100% 코나 홀빈을 구매 할 수 있다.



셀렉토커피의 ‘하와이안 코나 커피 블랜드’ 아메리카노는 ‘착한 기부 커피’로 한잔의 코나 커피가 판매되면 ‘굿네이버스’를 통해 결식아동에게 우유 한 팩이 자동으로 기부된다.

셀렉토커피는 ‘하와이안 셀렉토 코나 블랜드’를 비롯해 셀렉토커피의 하우스 블렌딩 커피인 ‘셀렉토 블랜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과테말라 안티구아’, ‘콜롬비아 수프리모’ 등 세계 각지의 개성 있는 커피 원두를 사용한 5가지 아메리카노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중이다.

셀렉토커피 관계자는 “셀렉토커피의 주 고객들은 다섯 가지 아메리카노 가운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찾아오시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세계 3대 커피’인 ‘코나’의 경우 특유의 맛과 향을 잊지 못해 꾸준히 찾는 고객들이 많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