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희동 기자
2015.08.04 10:52:59
4만9696㎡, 3.3㎡당 239만원, 5년 무이자할부
전용 60~85㎡ 중소형 756가구 건설 가능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남 공주시 월송지구 내 공동주택용지(B4블록) 1필지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실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60~85㎡규모 중소형 아파트 총 756가구를 지을수 있는 땅이다. 부지 면적은 4만 9696㎡이며 공급가격은 360억원(3.3㎡당 239만원)이다. 오는 10~11일 이틀간 접수를 받아 추첨을 진행한다.
LH는 이 땅을 5년 무이자 할부 조건에 공급하며 분양대금 선납시 연 3.5%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B4블록은 인접한 금흥동·월송동 일대에 법원·검찰청, 공주대학교 등 지역 내 주요 공공시설이 자리해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또 세종시와 약 8㎞ 거리로 가까워 차량으로 10~20분이면 오갈 수 있다.
교통면에서는 공주나들목(IC)를 통해 당진~영덕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32·23번 국도 등도 연결된다.
김정일 LH대전충남본부 부장은 “공주지역은 지난 9년간 분양한 공동주택용지가 1필지에 불과할 정도로 공급이 부족하다”며 “지역 내에 새 아파트 수요도 많아 건설사들간의 당첨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급 관련 사항은 LH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참고하면 된다. (042)470-0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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