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4.08.22 13:05:39
대형트럭 10년이상 장거리 운행한 운전자 27명으로 구성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금호타이어(073240)는 트럭버스용 타이어 고객평가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2012년부터 실시중인 TBR 고객평가단은 트럭용 제품에 대한 금호타이어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TBR 고객평가단은 대형트럭을 10년 이상 장거리 운행한 운전자 27명으로 구성됐다.
금호타이어의 히트제품 ‘KRA50’과 대형카고 전륜용 프리미엄 신제품 ‘KRS55’을 장착해 올 연말까지 타이어 시승 체험을 하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이들에게 타이어 무상 지원, 얼라이먼트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연말까지 관련 부문 공동으로 정기적인 타이어 사용 현황을 점검해 평가단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TBR 고객평가단이 시승하는 KRA50과 KRS55는 타이어의 사용 용도에 따라 형상, 구조, 재료 등을 최적화하는 ICOS 기술을 적용했으며 고강도 PR(타이어 강도 지수)을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마모성능을 개선했다.
KRA50은 지난해 대형카고 시장을 선도했던 히트제품으로 올해 대형덤프와 중형카고용 규격으로 확대 출시됐다. 고객평가단은 대형덤프 2대, 중형카고 차량 15대가 시승 체험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마일리지 성능을 타사대비 약 20% 향상시킨 대형카고 전륜용 프리미엄 신제품 KRS55(12R22.5)는 차량 10대가 연말까지 시승 체험을 한다.
고양주 TBR 마케팅 팀장은 “2012년부터 3년 연속 TBR 타이어 고객평가단을 운영하면서 고객의 의견을 제품에 반영해 품질 개선 뿐만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