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슈퍼 "열무·얼갈이김치 알뜰하게 준비하세요"

by문정태 기자
2012.03.22 13:57:41

29일까지 열무, 얼갈이 배추 1280원(1단)에 판매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이 열무와 얼갈이배추 초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GS수퍼마켓은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열무와 얼갈이배추를 일반 시세 대비 60% 할인한 가격인 1280원(1단)에 판매한다.



봄철 묵은 김치 대신 많이 찾는 열무김치와 얼갈이김치를 준비하는 고객은 알뜰한 가격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회인 셈. GS수퍼마켓이 이처럼 열무, 얼갈이배추 초특가 행사를 진행 할 수 있는 것은 사전 계약재배를 통한 생산자 직거래 방식 덕분이다.

GS수퍼마켓은 1월 중순 일반 배추 시세가 상승할 것을 예상해 배추 대체상품으로 많이 찾는 열무와 얼갈이배추 계약재배 양을 대폭 늘렸다. 지난 해 물량보다 5배 늘린 25만단(열무 15만단, 얼갈이배추 10만단)을 준비해 초특가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된 것.

곽용구 GS수퍼마켓농산품구매팀장은 "계약재배를 통한 생산자 직거래 방식은 농가와 유통업체,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산자 직거래 품목을 전체 농산물의 50% 이상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