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S60·V60 미국 유럽에서 최고 안전성 입증
by오상용 기자
2012.02.07 13:15:00
[이데일리 오상용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7일 다이내믹 스포츠세단 `더올뉴S60`과 프리미엄 에스테이트 `더뉴V60`이 미국과 유럽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고 밝혔다.
더올뉴S60은 미국의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종합 안전성 검사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이 모델은 전방, 측면, 전복 등 각 충돌테스트에서 유일하게 만점을 획득했다. 더올뉴S60은 작년 3월 국내에 출시된 모델이다.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은 물론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 같은 안전 시스템을 탑재 볼보 역사상 가장 완벽한 모델로 꼽힌다.
더뉴V60은 유럽의 자동차 안전성능평가 기준인 유로 NCAP의 충돌테스트에서 대형 가족 차량(Large Family) 부문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도심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저속 주행 시 후방 추돌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의 안전성이 호평을 얻었다.
김철호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의 안전성이 다시 한번 확인된 계기"라며 "자동차의 본고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인증받은 안전성이라 더 뜻 깊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