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재만 기자
2007.10.30 14:30:42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엔케이바이오(019260)는 일본 배양액 제조회사 고진바이오의 배양액 제조 기술 이전과 배양액 제조시설 건립을 끝마치고 본격적인 면역세포치료제 배양액 상용화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고진바이오는 일본의 배양액 전문 제조회사로 일본 배양액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엔케이바이오는 지난 2월 고진바이오와 배양액 제조 기술 및 배양액 제조시설 한국설립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9개월동안 기술 및 인재 교류를 진행해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엔케이바이오는 이번 배양액 기술 제조시설 확립으로 현재 시판중인 면역세포치료제 `NKM`의 배양액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 원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낙인 대표이사는 "면역세포치료제 NKM 시판 이후 해외시장을 겨냥한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가장 안전하고 효능적인 면역세포치료제를 제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