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캐피탈, 키르기스스탄 현지 법인 개소···'중앙아시아 시장' 공략

by유은실 기자
2023.05.19 10:50:35

카자흐스탄 법인 설립 이후 두번째 중앙아시아 진출
"동남·중앙아시아 잇는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할 것"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BNK캐피탈이 키르기스스탄 현지 법인을 열고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BNK캐피탈은 18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BNK캐피탈 키르기스스탄 현지 법인(MCC BNK Finance LLC)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알리셰르 아크바랄리에브 키르기스스탄 소액금융협회 회장, 김기수 키르기스스탄 한인회 회장,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 대사,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이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원재 주 키르기스스탄 대사관 대사,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신동철 BNK캐피탈 키르기스스탄 현지 법인장. (사진=BNK캐피탈)
BNK캐피탈은 지난 18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BNK캐피탈 키르기스스탄 현지 법인(MCC BNK Finance LLC) 개소식’을 개최했다.



BNK캐피탈 키르기스스탄 법인은 2018년 설립한 카자흐스탄 법인 이후 중앙아시아 지역에 두 번째로 진출한 소액금융기관으로 지난해 12월부터 현지 특화상품을 출시하고 영업 중이다.

BNK캐피탈은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기반으로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추가 진출을 모색할 방침이다.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를 잇는 아시아 금융벨트를 구축, 동종업계 내 글로벌 사업의 선두주자로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