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 온택트 고객 컨설턴트 발대식 개최

by김유성 기자
2020.08.19 09:32:52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18일 온택트(Ontact) 고객 컨설턴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오렌지라이프는 고객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고객 컨설턴트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는 30~50대 생명보험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컨설턴트를 모집했다. 총 8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컨설턴트들은 앞으로 2개월 동안 정기회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토론, 과제 발표 등을 한다. 변액보험을 포함한 연금보험의 판매부터 유지, 지급 전 과정에 걸친 대(對)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점검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될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객 컨설턴트 선발 과정은 물론 발대식을 포함한 모든 회의와 과제 발표를 비대면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온택트란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에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이다. 쉽게 말해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김태환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은 “고객 컨설턴트 제도를 통해 모바일채널 청약프로세스 개선, 스마트 안내장 개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험서비스를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고객의 소중한 의견들을 실제 서비스에 반영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고객의 기대수준에 부응하는 보험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