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양성 위한 사전교육

by김미영 기자
2020.04.23 09:36:08

40명 모집…다음달 8일까지 접수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축적해 온 부동산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설되는 법령 교육과정이다. LH는 지난 2008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후 현재까지 24차례에 걸쳐 총1042명의 교육생을 양성했다.

특히 기존에 연1회 실시해오던 교육을 올해부터는 상·하반기에 걸쳐 총 2차례로 늘린다. 교육은 오는 6월15일부터 25일까지 금요일과 주말을 제외한 6박8일 일정으로 대전 LH 토지주택연구원에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부동산개발업법 제5조에 따른 변호사,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건축사 등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이다.



교육과정은 △부동산개발업법 △직업윤리 △공법·조세·회계 등 공통과정과 △리스크 관리 △입지·타당성 분석 △기획·마케팅 등 선택과정을 포함해 총 60시간으로 구성된다. 팀별 주제발표 및 현장견학도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다음달 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LH 인재개발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