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갑 문석균, 의정부성모병원서 공식 선거일정 시작

by정재훈 기자
2020.04.02 09:19:46

문 후보 "코로나19 확잔 저지 최일선 의료진들에 감사의 뜻 보낸다"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갑에 출마한 무소속 문석균 후보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일 0시를 지나 의정부성모병원을 찾은 문석균 후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확진자의 진료는 물론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중인 의료진들을 위해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해야 한다”며 “이런 뜻에서 최근 병원내 확진자 발생으로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정부성모병원을 찾아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으로 이번 선거의 공식 일정을 시작하게됐다”고 밝혔다.



(사진=문석균선거사무소)
문 후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최전선에서 싸우는 의료진들이 번아웃을 호소하면서도 감염병 확산 저지를 위한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다”며 “의정부시민을 비롯한 모든 국민들이 의정부성모병원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노력중인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문석균 후보는 “선거기간 내내 이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며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분들의 안전을 앞장서서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