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테슬라 고공행진에 LG화학·삼성SDI 5%대 '강세'

by김대웅 기자
2020.02.04 09:41:52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2차전지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올해부터 유럽에서 전기차 시장이 본격 확대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간밤 테슬라 주가가 20% 급등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 35분 현재 LG화학(051910)과 삼성SDI(006400)는 나란히 5%대 급등하며 올 들어 최고주가를 경신했다.

2차전지 관련 소재 부품주들도 동반 오름세다. 코스모화학(005420)과 대주전자재료(078600)는 6%대 상승 중이고 일진머티리얼즈(020150)와 삼화콘덴서(001820) 등도 5% 안팎의 강세다. 이 외 포스코케미칼(003670) 피앤이솔루션(131390) 엘앤에프(066970) 등도 나란히 빨간불을 켜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대장주로 꼽히는 테슬라는 간밤 뉴욕 증시에서 20% 급등세로 장을 마쳤다. 일본 파나소닉이 테슬라와 손잡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첫 흑자를 냈다는 소식이 전해진데다, 월가에서 테슬라 주가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관련업계에서는 유럽에서 CO2 배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친환경차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