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5.03.09 10:23:05
세계 140여개 노선 4~7월 항공편에 적용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5성 항공사 카타르항공은 오는 13일까지 세계 140여개 노선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특가 항공권은 4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여행을 완료하는 일정으로 서울 출발 유럽행의 경우 왕복 총액 기준 79만원부터다.
노선별 최저가는 이스탄불 79만5600원, 바르셀로나 94만6700원, 마드리드 95만2700원, 베니스 98만4900원이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198만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경영자는 “봄을 맞아 새로운 여행 계획을 세우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이라며 “특히 프랑크푸르트와 런던 노선에는 A350 XWB와 A380 수퍼점보 등 최신 여객기가 운항 중인 만큼 많은 여행객들이 더욱 만족스런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현재 147대의 항공기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북·남미에 걸쳐 146개 주요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카타르항공은 인천~도하 직항 노선을 보잉 777기로 매일 1회 운항중이며 국내 여행객은 도하를 경유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