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유미 기자
2013.10.24 11:03:20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새누리당 온라인포털 정상화추진 TFT(위원장 전하진)은 처음으로 포털과 CP(콘텐츠 제공자)와의 구체적 상생방안을 비롯해 그동안 제기됐던 포털문제에 대해 종합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온라인포털과 인터넷산업 생태계 상생발전을 위한 대국민 공청회’는 논란이 됐던 포털의 독과점 해소방안 및 뉴스서비스 논란에 대해 그동안 제기됐던 문제들을 종합해 정리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포털사들의 인터넷 골목상권 침해에 대한 해결 방안 ▲포털과 CP와의 불공정 계약관계에 대한 해결방안 ▲검색광고의 과당경쟁 해결방안 ▲뉴스서비스 논란을 비롯한 대한민국 인터넷산업 생태계의 공정한 발전을 위한 포털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고 패널로는 권순종 소상공인연합회 네이버대책위원장, 임철수 한국신문협회 전략기획부장, 변희재 인터넷미디어협회장, 황근 선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참여해 토론한다.
포털사 대표로 김상헌 네이버(035420) 대표이사, 이병선 다음(035720) 기업커뮤니케이션 이사, 오영규 SK컴즈(066270) CRO가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