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재희 기자
2010.04.01 11:40:47
[이데일리TV 유재희 기자]
국내 주택경기 침체속에서도 해외 수주 모멘텀을 바탕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오던 대형 건설주들이 최근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해외수주 경쟁 심화로 마진이 하락하고 있는데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원가비용 우려도 더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우디와 UAE, 쿠웨이트를 중심으로 대형 프로젝트 입찰이 진행되고 있어 2분기에 해외수주 모멘텀이 더욱 강해질 것이란 전망이 있지만, 유로화 약세에 따른 국내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 약화 가능성은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해외 수주의 지역적 다각화와 신울진 원전 1,2호기 수주 등을 통해 성장성 확보와 리스크 관리가 이루어 지고 있다며 투자 관심주로 지목했습니다.
<주요 종목>
- GS건설(00636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대림산업(000210) 등
오늘(1일) 마켓Q&A에서는 건설사의 1분기 실적 및 향후 업황 전망을 살펴보고 투자유망주를 정리했습니다.
☞ 마켓 Q&A는 매일 오전 9시 25분, 10시 40분, 11시 20분, 오후 2시 35분에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