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임정 기자
2008.11.27 14:31:26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사상 최악의 수준으로 나빠졌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신용경색으로 자금 사정이 악화된데다 내수부진과 수출둔화 등 실물경제마저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다.
이럴때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지닌 기업들의 가치가 부각될 수밖에 없다.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지주회사의 역할이 부각된 것도 이 때문.
브이에셋의 노선오 팀장은 "지주회사들의 경우 자회사들의 기업가치로 주가가 평가되기 때문에 주가하락기에는 더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주가회복기에는 그만큼 더 빠른 상승률을 나타낼 수 있다"고 조언한다.
경제 재테크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는 오늘 오후 3시부터 방송되는 `증시와이드`에서 지주회사들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오늘 다룰 종목은 LG(003550)와 SK(0036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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