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핏2`, 사전출시 2분만에 매진…
by유수정 기자
2016.06.21 10:44:16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밴드 ‘기어핏2’의 사전 판매 물량 222대가 출시 2분 만에 매진됐다.
삼성전자는 오늘(21일) 오전 10시 삼성 온라인 스토어에서 블랙 색상의 기어핏2를 222대를 한정으로 사전 판매했다. 사은품으로는 블루투스 헤드셋 ‘레벨 유 프로’가 함께 증정됐다.
이는 판매 개시와 동시에 제품을 구매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불과 2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매진된 것.
‘기어핏2’는 자체 위치정보추적시스템(GPS) 센서를 탑재해 피트니스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손꼽힌다. 스마트폰이 없어도 이용자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인식하고 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 종목을 자동 감지하는 능력으로 운동 상태를 실시간 측정한다.
이밖에도 기상부터 수면까지 사용자의 다양한 신체 활동을 지속해서 기록하기 때문에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4일 ‘기어핏2’를 삼성 온라인 스토어와 디지털프라자 등에서 공식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