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14.10.15 10:19:24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현대HCN(126560)의 무료 모바일TV 서비스 에브리온TV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HCN은 스포츠중계 전문 채널 STN이 제작하는 이번 대회 중계를 받기로 했다.
중계 종목은 양궁, 육상, 보치아, 사이클, 5인제 축구, 7인제 축구, 골볼, 유도, 론볼, 역도, 요트, 사격, 볼링, 탁구, 배구, 휠체어 농구, 휠체어 댄스 스포츠, 휠체어 펜싱, 휠체어 럭비, 휠체어 테니스, 배드민턴 등 총 21종목이다. 에브리온TV는 대회 기간 동안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특별 생중계’ 채널을 개설하여 해당 종목들을 생중계한다.
박칼린 음악감독이 총감독으로 참여해 화제가 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선수단의 금메달 획득이 유력한 육상, 수영 및 보치아 종목 등을 내보낸다. 팽팽한 한일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휠체어 럭비 경기는 이번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는 육상과 수영, 탁구, 양궁 경기에서는 장애인 아시안게임 역사상 처음으로 북한 선수들의 출전이 예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시안게임 시청은 에브리온TV 앱을 다운받은 후 채널 1번을 선택하면 바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