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형지 회장, 아이스버킷 동참..CJ 이채욱 부회장 지목
by김미경 기자
2014.09.01 10:37:38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루게릭병 환자후원 캠페인인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최병오 회장 및 임원단 5명 등 패션그룹형지 대표단은 1일 역삼동 사옥 야외에서 아이스버킷챌린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회사 임원단 5명과 함께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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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이순우 우리은행장의 지명을 받았다. 이에 최 회장은 그룹 임원단 5명에게 제안, 함께 참여했다. 이번 아이스버킷챌리지에는 홍종순 에리트베이직 부회장, 김명호 패션그룹형지 전략기획부문 사장, 손수근 패션그룹형지 캐주얼부문 사장, 최병환 ㈜형지리테일 사장과 계열사의 김인규 우성I&C 대표가 동참했다.
이날 패션그룹형지 공채사원들이 얼음물을 준비해 패션그룹형지 대표단의 행사 참여를 도왔다. 최 회장과 임원 5명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후 한국 ALS협회에 각각 100달러, 총 600달러를 기부했다.
최병오 회장은 “임직원들과 한 뜻을 모아 좋은 일에 동참해 뜻 깊다”며 “아이스버킷챌린지가 단순한 이벤트로 변질되지 않고 캠페인 취지와 의미가 잘 이어지도록 많은 사람들이 진심으로 캠페인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전성철 IGM 세계경영연구원 회장,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 이채욱 CJ 부회장 등 3명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