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값 3.3㎡당 1699만원

by류의성 기자
2011.10.24 13:56:27

10월 셋째주 기준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서울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이 1700만원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셋째주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재건축 포함)은 3.3㎡당 1699만원으로 나타났다. 10월 둘째주 매매가격은 1700만원이었다.

지역별로 3.3㎡당 강남구 평균 아파트 매매값은 지난 10월 2주 3204만원에서 10월 3주째에는 3198만원으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서초구는 2804만원에서 현재 2803만원으로, 송파구는 2351만원에서 2346만원으로 각각 하락했다. 강동구는 1955만원에서 1952만원으로 떨어졌다.

단지별로 강남구 개포동 주공2단지 전용73㎡의 현재 평균가격은 12억7500만원으로 전주 대비 1000만~2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103㎡는 1000만원 하락한 10억6000만원에 형성되어 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지난 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규제 완화 발표에도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오히려 떨어지는 등 서울 평균 아파트 매매값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