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환구 기자
2009.12.22 13:29:05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메리츠증권(008560)은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2회 부동산금융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리츠증권 부동산금융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논문 공모전은 대학생·대학원생 36명이 참여했으며 총 6편이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충북대 안지희, 곽재우, 고려대 김락승 씨의 `금융위기를 중심으로 한 리츠시장의 영향요인 실증분석`가 선정됐다. 우수작으로는 한성대학교 윤덕운, 김정훈, 이은우 씨의 `PFV 개선을 위한 부동산집합투자기구 활용방안`과 서울시립대학교 이수호씨의 `역모기지 활성화를 위한 수요자특성 요인에 관한 연구`가 뽑혔다.
장려상으로는 한양대학교 주형태씨가 응모한 `거래특성에 따른 서울시 오피스빌딩 매매가격 영향요인 분석`, 한양대학교 이정환씨의 `공모형PF사업 공모지침서 평가배점에 관한 연구`, 서울대학교 이효중, 이경민, 권오현, 김태헌씨의 `지역별 미분양아파트 규모에 대한 실증분석` 등 총 3편이 선정됐다.
김기형 메리츠증권 부동산금융연구소장은 "1회 공모전보다 높은 수준의 논문들이 많이 접수됐다"며 "부동산금융분야 발전과 대학생들의 관심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