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형 액티언 로드쇼 `눈에 띄네`

by문영재 기자
2008.07.09 14:16:14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8일부터 서울 종로·명동·강남·잠실 등 주요지역에서 `2009년형 액티언·액티언스포츠 로드쇼`를 열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쌍용차(003620)에 따르면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개성 있게 데칼(외관을 새롭게 디자인)된 `액티언` 3대와 `액티언스포츠` 2대 등 모두 5대가 서울 도심 곳곳을 운행하는 이색적인 퍼레이드다. 운행시간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6시간이다.

▲ 차량 외관을 새롭게 디자인한 액티언·액티언스포츠 5대가 나란히 서있다.(쌍용차 제공)

쌍용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형 액티언·액티언스포츠의 주요 타깃인 `2535세대`에 크게 어필하면서 실제 판매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근탁 상무(글로벌 마케팅담당)는 "똑같은 모양의 액티언이지만 전혀 다른 스타일로 연출된 액티언·액티언스포츠의 길거리 퍼레이드로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