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승관 기자
2006.04.05 14:24:22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대한생명은 5일 동일한 보험료로 질병에서부터 재해와 상해까지 보험상품 하나로 종합 보장해 주는 어린이 전용보험 `(무)대한아이Love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한아이Love보험`은 재해장해, 암, 재해치료, 수술자금 등 다양한 보장 내용들을 주계약으로 모두 포함시켜 별도의 부가 특약없이 질병에서부터 일반재해, 상해까지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장기간은 27세까지 늘려 자녀가 사회에 진출할 때까지 충분한 기간의 보장이 가능하다.
교통재해 보장부분을 강화해 교통 재해시 최고 3000만원, 학교 생활 중 재해를 당하면 추가로 최고 1500만원까지 보장된다.
특정암(백혈병, 뇌암, 뼈 및 관절연골암) 진단시에는 최고 3000만원의 암치료자금을 지급하는 등 진단에서부터 수술, 입원, 통원치료까지 보장해준다. 특정암을 제외한 암의 경우 1000만원을 지급한다.
이밖에 5대 장기이식수술비 1000만원, 조혈모세포이식수술비 1000만원, 질병 또한 재해로 인한 수술시 최고 500만원 등을 보장한다.
`유괴·납치` 피해자가 돼 상해를 입었을 경우 200만원, 강력범죄로 오랜 기간 치료를 요하는 경우 100만원, 재해 골절시 30만원, 재해로 인한 추상(醜相)일 경우 최고 300만원까지 지급된다.
계약일로부터 만 3년 경과이후부터는 입학축하금을 30만원씩 지급하며, 만기시에는 해당보험계약의 적립금액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학교와 학원 등 외부 활동 등으로 활동반경이 점점 넓어지고 있는 자녀들에게 생기게 되는 크고 작은 사고를 중점 보장해준다"며 "고액의 치료자금을 필요로 하는 중대한 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