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메이트,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by박호식 기자
2001.10.24 13:53:48

[edaily] 종합군수지원 및 디지털 위성수신기 제조업체인 테크메이트가 올 상반기까지 영업적자를 냈으나 3분기에 영업흑자로 돌아섰다. 테크메이트(43690)는 23일 "3분기까지 매출 157억원과 6억6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테크메이트는 상반기까지 62억원의 매출과 3억4000만원의 영업적자를 냈었다. 테크메이트는 또 9억9000만원의 95억원을 기록했으며 9억9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또 3분기까지 6억5000만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군수지원장비 및 디지털위성수신기 전문업체인 동사의 매출구조는 매년 상반기에는 계약을 성립하고 하반기에는 계약에 의한 매출달성을 하기 때문에 실적이 좋아진다"며 "3분기에만 매출 95억원과 9억9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며 4분기도 실적이 더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크메이트는 올해 매출목표 333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테크메이트는 현재 종합군수지원분야인 군용통신장비, 자동시험기, 대화형 전자교범 및 각종 시뮬레이터를 판매하는 특수영업본부와 디지탈위성수신기(DSR)및 유럽형무선전화기(DECT)등 수출 집약적인 품목을 판매하는 정보통신사업본부 구조로 영업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