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호수공원 야간조명 추가 설치…겨울밤 낭만↑
by정재훈 기자
2024.12.27 09:49:50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 운정신도시의 랜드마크 운정호수공원이 경과 조명으로 운치를 더한다.
경기 파주시는 지난 26일 운정호수공원 소치호수 주변에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운정호수공원은 파주시를 대표하는 명소로 특히 소치호수는 매년 불꽃놀이 축제와 다양한 문화행사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소치호수 주변 자연경관과 조명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조명이 부족했던 어두운 구간에 ‘스텝등’과 ‘지중등’을 새롭게 설치해 야간 보행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팔각정 주변에는 고유의 단청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지중등을 설치했다.
김경일 시장은 “운정호수공원은 시민들에게 소중한 휴식처”라며 “지속적인 개선과 보수를 통해 더욱 품격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