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종일 기자
2023.11.07 09:45:47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3개 분야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1개와 장관 표창 2개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통령 표창은 지난 4월17일~6월16일 실시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4억원도 받았다.
인천시는 이 기간에 교량, 아파트 등 노후 위험시설물 579개소를 점검해 집중 안전점검의 실효성, 환류의 적절성, 이력 관리 노력도, 정책 기여도 등의 평가지표 모든 항목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시는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의 ‘2022~2023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추진’ 평가에서 장려 지자체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수상했다.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가 각종 재난안전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재난예방, 대비, 재난상황 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 시민이 365일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재난대비와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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