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숙의공론조사 결과보고회 개최

by정재훈 기자
2023.10.27 10:40:42

오는 31일 북부청 평화누리홀에서

(사진=경기도)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는 오는 31일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도민참여형 숙의공론조사’ 결과보고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 3월 30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론화위원회를 출범하고 공론조사 과정 설계 및 자문을 통해 6개 권역을 순회하는 권역별 숙의토론회와 심화된 의제를 다루는 종합 숙의토론회를 6월부터 8월까지 개최했다.

이번에 열리는 결과보고회는 6개월 간 진행한 권역별 숙의토론회에 대한 결과물인 셈이다.

아울러 공론화위원회는 숙의공론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작성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도민참여형 숙의공론조사’ 정책권고안을 경기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결과보고회는 △숙의공론조사 영상 백서 상영 △정책권고안 낭독 △공론조사 결과에 대한 공론화위원과 전문가 대담으로 진행한다.

현장·온라인 참가자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돼 있다.

대담은 이정훈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단장(경기연구원)과 허훈 대진대 행정정보학과 교수, 손경식 위원(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이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추진 상황과 공론조사의 쟁점, 그리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공유한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위원장, 도의원, 민·관합동추진위원회, 공론화위원회, 도민참여단 등이 참석하며 경기도 유튜브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