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서울시메트로9호선, 교통 약자 이동 서비스 제공
by이윤정 기자
2022.10.19 10:35:46
교통약자 위해 흑석역~신반포역 구간 휠체어 콜택시 서비스 운영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파파모빌리티(이하 파파)는 서울시메트로9호선과 교통 약자를 위한 휠체어 콜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휠체어 콜택시 서비스는 지난 8월, 서울권 집중호우로 인해 동작역, 구반포역의 엘리베이터 이용이 어려워지게 되면서 서울시 메트로 9호선과 협업으로 운영되는 서비스다. 10월 4일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주중,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이용 가능하다.
교통 약자를 위한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파 모빌리티는 전문 교육을 수료한 드라이버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휠체어 콜택시 서비스를 위해 기존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은 ‘에스코트 장애인’ 서비스로 휠체어카와 전담 크루(드라이버)를 배치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의 휠체어 콜택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동 장벽이 있는 휠체어 이용 교통 약자는 누구나 편하고 안전한 이동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휠체어 콜택시 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김영태 파파모빌리티 대표는 “서울시메트로9호선과의 협업을 통해 파파가 교통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의 양적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동 장벽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