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에 `교통·학군·자연` 3박자 갖춘 `더 플래티넘` 들어선다

by이성기 기자
2022.07.06 10:25:10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 8일 견본주택 오픈
올해 말 개통 예정 58번 국도 최대 수혜 단지
비규제 지역, 계약금 완납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경남 김해에 `교통·교육·자연` 등 주거 3박자를 고루 갖춘 아파트가 들어선다.

쌍용건설은 경남 김해의 떠오르는 인기 주거 지역인 삼계동에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 견본 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 삼계동 1027-12번지 일대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7층 2개동 총 25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의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51가구 △84㎡B 104가구 △84㎡C 46가구 △84㎡D 52가구로 모두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 내외면 김해 시내를 오갈 수 있고, 부산김해경전철선 가야대역이 가까워 부산권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무계와 삼계를 잇는 58번 국도가 올해 말 부분 개통될 예정이며, 광재IC·서김해IC 등을 통해 고속도로 진입 역시 수월하다.

단지 인근 신명초가 도보권 거리에 있고 분성중, 분성고, 구산고 등 초·중·고를 아우르는 학군을 갖췄다. 특히 장신대역 학원가가 가깝고 화정글샘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 인프라도 인근에 들어서 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삼계`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제공)




아훼동산 및 분성산에 둘러싸인 `숲세권`인 데다, 인근 해반천을 따라 마련된 수변 산책로와 김해 시민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또 주변에 상업 시설과 대형마트, 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내에는 제주팽나무를 이용한 테마숲 `팽나무정원`, 워터파크 시설을 적용한 물놀이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세대 내에는 친환경 보일러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환기 시스템이 설치된다. 또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 미러글라스 월패드를 비롯해 스마트 일괄 소등 스위치, 지하 주차장 주차유도시스템 등 최신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스마트키나 스마트폰으로 접촉 없이 공동 현관을 지나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 엘리베이터 내 공기청정시스템과 항균 핸드레일이 적용될 예정이다.

쌍용건설 측은 “부산 접근성이 뛰어난 김해에서도 `숲세권`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할 뿐만 아니라 인근에 부산김해경전철 삼계역 신설이 검토 중으로 미래 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단지”라면서 “부동산 비규제 지역에 위치해 투자 수요자 및 실수요자를 모두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김해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계약금 완납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은 현재 해당 지역(경남, 부산, 울산)에 거주 중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이 가능해 당첨률을 높일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6일이다.견본 주택은 김해시 삼정동 인제대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