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부터 NFT까지… 라인, '22년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

by김현아 기자
2022.03.07 10:16:34

메신저부터 금융, NFT까지
글로벌 2억 유저를 위한 서비스 개발에 도전
NFT 관련 법인을 비롯한 3개 법인서 두 자릿수 채용
채용 전 과정 100% 온라인 진행
설명회 및 입문 교육 등 비대면 준비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 관계사인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회사 라인플러스(LINE PLUS, 대표: 이은정)와 계열사(라인)는 ‘2022 SW개발 신입 라이너(LINER)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라인과 메신저, 콘텐츠, 금융, 전자상거래와 광고,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NFT) 등 폭넓은 글로벌 서비스 개발에 함께할 인재를 모집한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 100% 온라인 신입 공채는 3월 21일(월)까지 진행한다. 모집하는 법인은 라인플러스, 라인비즈플러스, 라인 넥스트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인프라, 시큐리티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지원서를 접수한 후, 온라인 코딩테스트, 온라인 필기테스트 및 서류 전형, 1차 및 최종 면접 순으로 이어진다. 상세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기간 동안, 라인의 서비스 및 문화에 대해 궁금한 ‘미래 라이너’를 위해 온라인 채용 직무설명회(3월 10일~11일)를 진행한다. 부문별 현직자가 소속 조직 및 업무뿐만 아니라, 라인에서 어떤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을지 소개한다.



지원자는 강의 중, 채팅창을 통해 현업 담당자에게 생생한 조언과 지원 팁에 대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해당 설명회는 라인 채용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라인은 ‘신입 라이너’들의 첫 비대면 사회생활을 위해 짜임새 있는 온라인 입문 교육도 마련했다. 라인 메신저 및 라인 그룹콜 등 다양한 채널로 선배들과 회사 및 조직, 조직별 업무 프로세스와 스킬, 네트워킹에 대해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다.

라인은 앞서 쌓아온 원격 업무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비대면 근무가 생소할 신입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소속감을 심어주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

라인은 지난 1일 Z홀딩스 주식회사와의 경영 통합 1주년을 맞이했으며 전 세계 약 2억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글로벌 NFT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자회사 ‘라인 넥스트’를 설립하는 등, 신기술 서비스에 한발 앞장서기 위해서 앞으로도 뛰어난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