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11월 판매량 266건…월 최대

by강경훈 기자
2017.11.30 09:28:12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사진=메디포스트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메디포스트(078160)는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11월 판매량이 266건으로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카티스템은 자체 영업으로 전환한 지난 7월 이후 판매량이 월 200건을 넘어섰으며 10월에는 긴 연휴에도 불구하고 200건대를 유지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카티스템의 월 평균 판매량은 출시 첫해인 2012년 28건을 시작으로 2013년 56건, 2014년 80건, 2015년 103건, 2016년 148건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11월말 기준으로 전년 대비 32% 늘어난 195건으로 늘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최근 관절 관련 바이오의약품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전체 관절염 치료 시장 확대 등 업계 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카티스템은 장기추적임상을 통해 연골 재생과 통증 개선효과가 지속된다는 것을 증명한 바 있어 수요가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