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현 기자
2014.08.04 11:02:02
"SKT의 클라우드 기반 ICT 기술과 어도비의 SW 기술 결합"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SK텔레콤(017670)은 그래픽 전문 소프트웨어인 어도비의 프로그램들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인 ‘T 비즈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팩’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T 비즈 어도비 CC팩 서비스는 어도비의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트’, ‘아크로뱃’ 등 모두 30여개 제품들을 데크스톱이나 모바일에 내려받아 SK텔레콤의 클라우드 솔루션 서비스인 ‘T 비즈포인트’와 함께 사용하는 서비스이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한국어도비시스템즈와 전략적 파트터쉽을 맺었다.
T 비즈 어도비 CC 팩 서비스는 △웹디자인 어도비 CC팩(클라우드 웹 접근성 솔루션과 통합 제공) △T 클라우드 솔루션 어도비 CC팩(T 클라우드 비즈 및 T 비즈포인트의 모든 서비스와 어도비 CC를 함께 사용) △스마트 디바이스 어도비 CC팩(SK텔레콤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회선을 어도비 CC와 함께 사용) 등 세가지 제품군으로 제공된다.
T 비즈 어도비 CC 팩 서비스는 임대 라이선스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은 필요한 수량만큼만 구매할 수 있으며 추가구매 없이 항상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T 비즈포인트 홈페이지(www.tbizpoint.co.kr)를 통해 이날부터 판매된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솔루션부문장은 “SK텔레콤이 소유한 클라우드 기반 ICT 기술과 어도비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 고객들이 다양한 협업 솔루션들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