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오희나 기자
2013.03.07 11:44:33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은 미국 주식과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재형저축 펀드인 ‘프랭클린템플턴 재형미국인컴증권 자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펀드는 서민 및 중산층의 재산형성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비과세 금융상품이다. 미국 시장의 배당 수익률이 높은 주식과 이자 수익률이 높은 채권에 주로 투자해 인컴과 자본이득을 동시에 추구한다. 7년 이상 투자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운용성과에 따라 재형저축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프랭클린템플턴 미국 인컴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은 모투자신탁에서 국내에 등록된 ‘SICAV FTIF Franklin Income Fund’에 주로 투자한다.
‘SICAV FTIF Franklin Income Fund’는 지난 1999년 7월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펀드로, 최근 기업들이 현금보유비중을 높이고 채무를 줄이고 있기 때문에 주식에서 보다 많은 투자기회를 모색 중이다.
전용배 프랭클린템플턴 투신운용 대표이사는 “이 펀드는 이자, 배당 등을 통한 수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실속있는 금융상품”이라며 “긍정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는 미국 시장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유일한 펀드로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고려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프랭클린템플턴 재형 미국 인컴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은 교보증권, 동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씨티은행, 한국투자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