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용무 기자
2009.01.16 13:17:00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올 설 선물세트의 핵심 테마를 '햄퍼'와 '동가홍상(同價紅裳)'으로 잡았다.
햄퍼는 '선물을 담는 바구니'란 뜻으로 보내는 고객이 직접 선물세트 구성 품목을 선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맞춤형 선물이다. 동가홍상은 받는 고객이 선물을 선택하는 역지사지형 선물세트를 뜻한다.
햄퍼 선물세트는 선물의 종류 및 브랜드와 상관없이 원하는 상품을 담을 수 있고, 양과 포장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동가홍상 선물세트는 선물하는 고객이 15만원, 25만원, 30만원 세 가지 중 한가지 가격대를 정하면, 백화점이 선물 받는 이에게 각 가격대별 8가지(갈비·굴비·멸치 등) 선물을 전화, 이메일이나 우편 등을 통해 선택을 돕는다. 선물을 받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결정하면, 바로 배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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