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CES 2025서 '건강한 삶을 위한 미래의 집' 선보인다
by김경은 기자
2025.01.07 09:19:20
거실·침실 등 공간별 헬스케어 제품 선봬
마스터 V11, 셀트론 등 20여종 전시
휴먼스 신스 1982와 미디어 아트 협업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세라젬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에 2년 연속 참가해 혁신 기술이 담긴 홈 헬스케어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 세라젬 CES 2025 전시장 거실 공간. (사진=세라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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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 공간은 ‘건강한 삶은 집에서 시작된다(Wellness Begins at Home)’는 슬로건 아래 ‘미래의 건강한 집(My Future Home)’이라는 콘셉트로 꾸몄다. 거실, 침실 등 각 실내 공간에 필요한 헬스케어 제품을 전시했다. 이를 통해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건강한 집에 대한 세라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건강한 집에 대한 세라젬의 비전은 건강한 습관을 만들기 위한 7케어 솔루션에서 비롯된다. 세라젬의 7케어 솔루션은 △척추 △운동 △휴식 △뷰티 △순환 △영양 △정신 등 7가지 부분에서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건강한 삶을 도와주는 것이다.
세라젬은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홈 메디케어 베드 2.0’과 ‘밸런스 AI 메디 워터’ 등을 포함해 최신 척추 의료기기, 안마의자, 전위음파 체어 등 2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최신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11은 항공기 퍼스트클래스 리클라이닝 좌석을 모티브로 침대 타입과 의자 타입의 장점을 융합해 디자인했다. 평소에는 1인용 소파처럼 사용하다가 마사지가 필요할 때는 180도로 눕혀 집중 온열 등을 통해 전문적으로 척추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전위음파 체어 셀트론은 전위 기술과 음파 진동으로 의자에 앉아 편안히 쉬면서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통 완화를 도와주는 제품이다.
세라젬은 전시회에 소개된 최신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술개발(R&D), 임상연구, 디자인 고도화 등을 아우르는 통합 R&D센터인 ‘헬스케어 이노타운’ 등 연구 거점을 기반으로 R&D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CES 2025 전시관에는 스웨덴 출신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휴먼스 신스 1982’와 협업한 미디어 아트도 공개한다. 휴먼스 신스 1982는 2009년 스톡홀름에서 설립된 선구적인 스튜디오다. 대표작인 ‘밀리언 타임즈’와 ‘클락클락24’는 박물관 및 할리우드 스타들의 컬렉션에 포함될 정도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세라젬은 7가지 건강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휴먼스 신스 1982와 함께 시간을 매개로 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시간과 7가지 건강습관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를 통해 ‘건강한 삶은 집에서 시작된다’라는 전시 슬로건을 관람객들에게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미디어 아트의 사운드는 ‘오징어게임’ 시즌1·2의 작곡가인 김성수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혁신적인 척추 관리 의료기기를 통해 사랑을 받아온 세라젬이 CES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주는 미래의 집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기술,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과 협업해 미래의 건강한 집을 만들어 세계인의 좋은 삶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