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템' 아디다스 태권도·젤 카야노, 무신사 성수@대림창고서 한정 판매

by경계영 기자
2024.09.12 09:15:06

그랜드 오픈 기념 13~15일 한정 수량 선봬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무신사는 새로 문 여는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한정판 스니커즈를 발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무신사는 13일 하루 동안 ‘아디다스 태권도’ 블랙·화이트 색상을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 태권도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인기를 끈 제품이다.

14일과 15일엔 각각 ‘푸마 스피드캣 OG’ 블랙·모브 미스트, 핑크·화이트 2종과 ‘아식스 젤 카야노 14 MSS - 블랙:글래시어 그레이’를 오프라인 최초로 선보인다. 올해 무신사 협업 에디션으로 발매된 이들 제품은 주요 사이즈가 품절됐지만 이번에 당일 한정으로 재발매된다.



13~15일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일부 상품을 제외한 상품을 최대 10% 추가 할인해준다. 이 달엔 입점 브랜드별로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상품도 내놓는다.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중심에 있는 대림창고에 704㎡ 크기로 조성되는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는 13일 그랜드 오픈한다. 박공지붕, 붉은 벽돌, 철제 기둥 등 50년 된 대림창고 건축물 마감을 그대로 살렸다. 상품 태그(tag)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모바일 앱과 연동돼 할인 혜택가, 상품 후기 조회 등을 볼 수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공간과 트렌드를 앞서나가는 브랜드가 조화를 이뤄 성수동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편집숍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만 만날 수 있는 ‘톱티어’ 브랜드 상품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 마련되는 스니커즈 존. (사진=무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