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타요·띠띠뽀 동화책, 오디오북으로 듣는다

by이윤정 기자
2020.04.24 09:55:56

스토리텔, 캐릭터 오디오북 250여종 제공
월정액으로 무제한 스트리밍 가능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오디오북 스트리밍 플랫폼 스토리텔이 캐릭터 동화 오디오북을 출시했다.

스토리텔은 국내 인기 영유아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띠띠뽀 띠띠뽀’ 등의 오디오북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오디오 동화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인기 캐릭터들의 목소리로 녹음해 뽀로로와 타요, 띠띠뽀가 직접 동화를 읽어주는 것처럼 감상할 수 있다. 스토리텔은 캐릭터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협업해 오디오 동화 총 250여 권을 5월 중 앱 내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뽀로로의 꾀병’ ‘선생님이 된 타요’ 등 이미 출간된 인기 동화책 원서를 오디오북으로 재구성한 오디오 동화 28편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뽀로로 전래동화’ 등 아이코닉스가 서비스 중인 인기 영상 스토리 시리즈를 오디오 동화로 재구성한 8편과 ‘뽀로로의 동물사전 호랑이’ ‘크롱은 못 말려, 밥 먹기 싫어!’ 같이 자연과학·감정·생활습관 등 카테고리별로 제작한 오디오 동화 213편 등 총 250여 종을 제공한다.

스토리텔 한국지사 박세령 지사장은 “자녀에게 올바른 독서 경험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싶은 부모님들께 도움이 되는 좋은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영어로도 제작된 타요 영어 오디오북 5종은 아이들의 영어학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토리텔은 북유럽 오디오북 업계를 선도하는 오디오북 플랫폼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한국어·영어 완독형 오디오북 5만여 권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오디오북 콘텐츠는 월정액 1만 1900원으로 무제한 스트리밍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