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17.09.21 09:18:43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한국콜마(161890)가 고가 화장품 라인 확보와 신규 주문 건수 증가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타격이 바닥을 지나고 있다는 분석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17분 현재 한국콜마는 전일 대비 3.69%(2400원) 오른 6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한국콜마는 최근 국내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고객사에 고가 화장품 라인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덕분에 마진이 개선되리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또한 중국의 사드 보복에도 지역을 다변화하며 내년 수출 역시 올해 대비 30%가량 성장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무석사무소가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며 내년 하반기부터 상해 지역으로 중국 현지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